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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IL_01 : "보자보자 운송장 서비스"개발자 이야기/Weekly I Learned(WIL) 2021. 3. 7. 23:55
프로젝트 제목
" 보자보자 운송장 서비스! "
기획의도
수많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쇼핑하고 나면 내 택배가 어디쯤 와있는지 궁금할 때가 많다. 그럴 때마다 각각의 홈페이지에 가서 운송장 번호를 확인하고 그 운송회사를 검색엔진에 친 뒤 운송장 조회를 하기엔 제법 귀찮다. 그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운송장을 등록하면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택배위치 현황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운송장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.
기획(와이어프레임)
개발 해야 하는 기능들
1) 메인 페이지 이동 전
- 로그인
- 회원가입
2) 메인 페이지
- 상품 등록 ( 택배사 & 송장번호 ) - 등록한 순간의 상품 위치 정보를 상품 List에서 확인 가능함
- 상품 List 조회
- 상품 위치 정보의 실시간 업데이트
*쿠키/세션 방식으로 로그인을 구현하고 → JWT 인증 방식으로 바꿔보기 (등장하게 된 배경은?)
마치며
단 4일.
누구나 주소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웹사이트(?)를 나흘 만에 만들게 되리라곤 상상하지 못했다.
그것도 코딩을 배워 보지 못한,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 3명이 모여서 말이다.
말 그대로 스파르타였다.. :)
그러나,
(어쩌면 '그래서'란 단어가 어울릴 수도 있겠다)
감격스러워 흥분을 감추지 못했던, 잊지 못할 순간도 있었다.
배송 상품 등록 버튼을 클릭한 후
배송 중인 상품 위치 정보가 눈 앞에 보일 때
얼마 만에 느껴보는 희열이었는지...
(팀원분이 나를 보더니 얼굴이 빨깨졌다고...ㅋㅋ...)
아쉬운 점은 너무나 많다.
물론 처음 배워 4일 만에 누구나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만들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뻐할 수 있겠지만
부족함을 누구보다 많이 느꼈다.
평소 로그인에 대해 별생각 없었던 내가.. 참...
이런 간단한 서비스도 많은 기능들과 고민해야 할 요소들이 많다는 걸 깨닫고 나니
'세상에 당연한 건 없다'라는 말이 와 닿았다.
4일 동안의 프로젝트 경험은
앞으로의 항해에, 코딩 열정에 불을 지피기에 꼭 필요한, 필수적인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.
하지만 타오르는 열정으로 인해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
운 좋게 선하고 실력 있는 팀원분들을 만나 서비스가 만들어졌다는 사실이다.
진심으로 좋은 팀원분들이었다.
나 또한 그분들에게 좋은 팀원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지만..
앞으로 만나게 될 팀원분들에게
"같이 일하기 참 좋은 사람이었다"라는 말을 들을 수 있게
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으리라 다짐해보며
글을 마친다.
개인적인 모토 :
"최고가 되려 하기보다
같이 일하기 참 좋은 사람이 되자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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